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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눈 좋아지는 5가지 방법조이의 일상 2020. 6. 13. 00:40
핸드폰,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 사용빈도가 높은 현대인들 중, 안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온전한 사람이 얼마나 될 까 싶다.
내 주위만 둘러보아도 태생적으로 시력이 좋아 안경을 한 번 도 쓰지 않았던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들다.
길거리에서 안경을 착용한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요즘은 부작용이 적은 눈 수술도 많이 나오고, 눈의 피로함이 적은 렌즈도 많이 나와 처음부터 시력이 좋아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손에 꼽는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심미적으로도 안경을 쓰고 싶지 않지만 렌즈는 불편하고, 수술은 무서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없이 시력이 좋아지는 다섯가지 방법이다.
1. 눈 운동과 눈 마사지
바로 이 눈 운동이 수술없이 눈 좋아지는 방법의 핵심이다. 눈 운동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는 하지만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눈 주변 근육을 이리저리 움직여 스트레칭 해주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또 손가락으로 눈 주위 뼈와 근육을 지그시 눌러 마사지 하여 피로를 풀게하는 것이다. 실제로 마사지를 하고 나면 눈물이 돌면서 안구 건조증도 완화되며 굉장히 개운한 느낌이 든다. 눈 운동은 유튜브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눈을 감고 근육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방법과 눈을 뜨고 사물에 초점을 맞췄다 흐리면서 눈 초점에 관여하는 근육도 단련시키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다 하고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조금이나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눈 운동과 눈 마사지의 핵심은 하루에도 틈틈이 여러번, 꾸준히 매일 그리고 오랫동안 하는 것이다.
2. 안경벗기
당장에 쓰고있는 안경을 벗어보라면 상당히 난감할 것이다. 하지만 두렵더라도 오랫동안 길들여왔던 안경을 벗고 며칠만, 아니 몇 시간만이라도 생활해 보면 생각보다 안경이 필요하지 않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생활에 약간은 불편하고, 글씨를 볼 때는 물론 써야 하지만 하루 중 안경을 벗고 생활하는 습관을 늘려야 한다. 그 이유는 안경을 벗으면 눈 주위의 근육이 사물을 더 보려고 단련이 되면서 근육이 발달하고, 시력이 조금씩 좋아진다는 것이다. 하나의 팁을 주자면, 시력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좋았을 예전에 사용하던 안경이 있다면, 도수가 낮은 안경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다.
3. 블루라이트 차단
자, 안경을 벗고 생활을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반은 성공이다. 하지만 안경을 벗어 눈 주변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 건강의 가장 핵심은 전자기기 사용을 멀리하는 것이다.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나오는 화면은 눈에 엄청난 피로감을 준다. 그 피로감이 쌓이면 결국은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어찌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2번의 방법에서 안경을 벗으라고 했지만, 항상 안경을 벗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안경에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넣어 전자기기 사용시 그 안경을 착용한다면, 눈의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다.
4. 눈 찜질
눈 찜질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눈 운동을 하고 난 후 눈 찜질을 해 주면 좀 더 효과가 좋다. 눈 찜질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두 손 바닥을 비벼 살짝 열을 낸 뒤 두 눈을 압박하지 않는 선에서 지그시 눌러주어 손의 온기를 눈에 전달하는 거다. 이 방법을 시작하기 전 손의 청결은 필수 사항이다. 당신이 만약 야외에 있다면 눈을 감고 태양을 향해 눈에도 해바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단 너무 오래하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이 방법은 짧게 하도록 하자. 또 다른 방법은 눈에 사우나를 시켜주는 것이다. 컵에 김이 살짝 날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받아 눈을 뜨고 그 김을 쐬어주는 것이다. 물론 김은 너무 뜨거우면 안되니 손으로 항상 온도를 체크하고 몇 초씩 번갈아 양쪽눈에 따뜻한 김을 쐬어주면 눈의 건조함이 가시고,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눈 영양제
눈 영양제는 눈 건강의 보조적인 역할을 해준다. 눈에 좋다는 영양소로는 루테인이 가장 대표적이다. 루테인을 복용할 경우 시력 향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눈에 영양분을 준다는 개념으로 봐야 적절할 것이다. 시력을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않지만 위의 방법들과 함께 영양제를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매번 영양제를 챙겨먹기 부담스럽다면 기본 식단의 식재료에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식재료로는 결명자, 당근,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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