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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키우기 5가지 팁조이의 일상 2020. 6. 26. 23:29
베타는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사육방법이 꽤나 까다롭다. 베타를 키우기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베타 특유의 공격성 때문에 한 어항에 한 마리밖에 키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베타의 크고 화려한 꼬리를 감상하기 위해 키우는 일이 많은데, 그 꼬리를 관리하기 힘들어 여러 가지 제약도 많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베타를 키우는 특별한 방식이 따로 있는 것이다.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한 어항에는 한 마리만. 베타는 다른 베타를 보면 밑도 끝도 없이 공격하고 본다. 때문에 태국에서는 베타를 두고 싸움을 붙여 도박을 하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베타를 Ikan Laga라고 하는데, 이 뜻은 fighting fish라는 뜻이므로 베타는 공격성 그 자체라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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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종류조이의 일상 2020. 6. 23. 19:30
요즘 들어 베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들 베타는 마트에서 커피 테이크아웃 컵에 담겨 팔려 다들 오며 가며 많이들 보기는 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움직임이 적은 그런 베타를 보며 안쓰러워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것 같다. 베타는 크게 꼬리 형태와 색상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 자연 베타는 워낙 다양해 구분을 하지 않지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베타는 같은 종끼리 교배를 시켜 종이 고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오늘은 그런 베타의 종류와 사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꼬리 모양에 따른 종류 구분 우선 꼬리 크기에 따라 하프 문, 델타, 베일, 플라캇, 크라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찾는 종류는 하프 문으로 꼬리가 넓게 펴져 꼬리각이 180도가 넘어간다. 꼬리 크기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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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턴 구하는 3가지 방법조이의 일상 2020. 6. 22. 19:40
이제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종강이 빠른 몇몇 학교들은 벌써 종강을 하고, 자체 여름방학을 맞이했을 것이다. 일반적인 대학 생활의 여름방학이라면 멋들어진 배낭여행을 할 터이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번 방학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방학을 흘려보낼 수는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건축학과라면 졸업 전에 인턴 생활을 최소 한 달은 해야 졸업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턴은 어차피 한 달만 하면 되니 아무 데나 할 생각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어느 회사를 다녀 보느냐에 따라 당신의 미래의 건축 인생이 좌지우지될 수가 있다. 건축 사무소는 소장에 따라 스타일이 굉장히 다르며 사무소의 크기도 천차만별이다. 대형 건축 사무소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사내 인턴 구인 공고를 올리기도 하지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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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족과 파이어족조이의 일상 2020. 6. 17. 17:56
요즘 밀레니얼 세대며, 90년 대생들이 큰 화두다. 기성세대인 베이비 부머와 X세대를 제치고 핫한 키워드 반열에 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90년 대생들은 불안정한 경제 기반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과 기쁨은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이다. 과거 경제 호황 시기의 기성세대들이 가장과 주부의 역할을 다하고 본인의 행복보다는 다음 세대의 행복까지 책임지고자 열정적으로 일해온 반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불안정한 경제 체제 속에서 미래까지는 생각할 수 없는, 다음 세대의 행복이 오기 전에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하는 그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 때문인지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 주의자,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렵지 않아 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안 할 거라는 선언은 부모 세대들에게 청천벽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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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해외에 나간다면 가장 많이 받을 질문 5가지조이의 일상 2020. 6. 17. 05:46
당신이 해외에 몇 번 나가보고 외국인들과 몇 번 말을 섞어 봤다면 쉽게 들을 수 있는 질문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생활 몇 번 해보니 그 질문들에도 패턴이 있고, 레퍼토리가 보인다. 객관적이다, 주관적이다의 관점을 떠나서 외국인들에게 받는 질문이야 말로 해외에 알려진 우리나라의 국격을 가장 잘 반영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국에 살면서는 한 번도 질문을 받아보지 않았거니와 그 이슈가 해외에서 그리 이슈가 될 만한 것이라는 걸 알고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당신이 해외에 나간다면 역시 이 질문들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막상 들었을 때 어처구니가 없을 법도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미리 대비한다면 나름 멋진 대답을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남한? 북한?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나면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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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가지치기조이의 일상 2020. 6. 17. 00:11
지난 봄맞이 단장으로 양재 꽃시장에서 파릇파릇한 화분들을 잔뜩 데려왔었다. 그때는 꽃 화분이랑 잎 화분을 골고루 데려왔었는데, 이제 여름이 오니 꽃들 안 다 지고 파란 잎 화분들만 남았다. 습도가 높고 햇빛이 충분해서 그런지 이제 이파리 화분들은 새 잎들을 쑥 쑥 내면 한창 커지고 있다. 그때 데려온 알로카시아는 처음 분갈이를 해줬을 때 몇 주 몸살이 났나 싶더니 지금은 하루가 무섭게 쑥쑥 자라고 있다. 못해도 한 달에 하나씩은 새 이파리가 올라오는 것 같다. 문제는 이제 알로카시아가 몬스테라처럼 이파리가 너무 많아서 산발을 하고 있다는 거다. 알로카시아의 멋이란 바로 뚱뚱한 알뿌리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와있는 한두 개 정도의 잎과 줄기에서 오는 그 단아함이란 말이다. 그런데 지금 한 뿌리에 잎줄기를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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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잎마름 원인과 해결조이의 일상 2020. 6. 16. 21:40
코알라의 주식으로 알려진 유칼립투스가 특유의 앙증맞은 이파리 모양 덕인지, 오묘게 탁한 녹색 빛의 잎 색깔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꽃다발이나 꽃꽂이에 포인트로 많이 사용된다. 꽃 다발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유칼립투스가 물꽂이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화분으로도 키울수 있다. 몇 달 전에 봄맞이로 방문했던 화원을 가니 가게마다 이곳 저곳 유칼립투스 화분을 팔고 있었다. 유칼립투스라고 해서 그 다 같은 유칼립투스 인 줄 알았는데 그 형태도 나름 다르고 유칼립투스 중에서도 종류가 여러개 있더라. 당시 화원에서 구입할 당시에는 무슨 종인 지도 모르고 그냥 가지가 예쁘게 뻗은 녀석을 하나 데려와서 물도 주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처음에는 새싹도 잘 내고 잘만 자라는 줄 알아 괜찮은 줄 알았다. 그러더니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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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눈 좋아지는 5가지 방법조이의 일상 2020. 6. 13. 00:40
핸드폰,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 사용빈도가 높은 현대인들 중, 안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온전한 사람이 얼마나 될 까 싶다. 내 주위만 둘러보아도 태생적으로 시력이 좋아 안경을 한 번 도 쓰지 않았던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들다. 길거리에서 안경을 착용한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요즘은 부작용이 적은 눈 수술도 많이 나오고, 눈의 피로함이 적은 렌즈도 많이 나와 처음부터 시력이 좋아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손에 꼽는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심미적으로도 안경을 쓰고 싶지 않지만 렌즈는 불편하고, 수술은 무서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없이 시력이 좋아지는 다섯가지 방법이다. 1. 눈 운동과 눈 마사지 바로 이 눈 운동이 수술없이 눈 좋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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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박 고르는 다섯가지 방법조이의 일상 2020. 6. 10. 23:30
올 여름은 유난히 빨리 찾아온 듯 하다. 무더운 여름이 왔다는 것은 바야흐로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뜻. 수박이야말로 사와서 잘라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 수박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당최 알 수가 없는 과일 중 하나이다. 덩치가 크니 과일 파는 아저씨한테 하나 까서 맛보고 싶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과일가게에서 조금이라도 맛있는 수박 골라보겠다고 엄마 따라서 뭣도 모르면서 수박을 통통 두드려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설마 아직도 구분도 안되는 수박을 두드려 고른다면 당신은 아마추어. 어설픈 뽑기 수준의 수박고르기를 졸업하고 싶다면 수박을 두드리는 그 손은 그만 두시라. 이제부터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다섯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배꼽이 작은 수박이 맛있다. 수박은 수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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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과 착용법조이의 일상 2020. 6. 8. 22:38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루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버리는 여름이 왔다. 이와 함께 kf90이 넘는 고성능 마스크보다도 성능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더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늘었다. 덴탈 마스크는 kf마스크와는 다르게 앞 뒤와 위 아래 구분이 쉽지 않다. 심지어 그걸 구분해야 하는 줄도 몰랐지만 엄연히 디자인 된 마스크다. 마스크야 뭐 코와 입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덴탈 마스크가 또 앞뒤 구분을 해야 하고 착용법이 따로 있다. 더군다나 다른 마스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니 올바른 착용법으로 성능을 최적으로 끌어올려 사용해야 한다. 다른 마스크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게 생긴 탓에 아무렇게나 썼지만 나름의 기능과 성능을 고려해 디자인 되었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덴탈 마스크..